설거지하고 나서 돌아서면 설거지거리가 쌓여있다. 사실 이건 내 탓도 있다. 왜냐면 난 밥 먹기 전에 설거지해놓고 다시 밥 먹을 준비를 하니까. 설거지를 하고 나면 왠지 모를 자신감이 생긴다고 해야 하나, 멋진 요리사에 빙의하게 되어서 괜히 냄비 꺼내고 이것저것 혼자 쇼를 하면서 나물을 볶게 된다. 할 줄 아는 건 볶음요리밖에 없으면서..!

그래도 저녁 든든하게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으니 좋은 거지. 그렇지만 요리 레퍼토리를 늘리고 싶다. 매번 고춧가루 넣어 볶으면 내 입맛에는 맞는데 뭔가 재미가 없어. 다양한 걸 만들어 먹고 싶다.




- 2016. 11. 5. 19:30


전에도 한번 이런 류의 영상에 꽂혀서 찾아봤을 때가 있었는데 그게 오늘인가보다.

유튜브 들어가서 이 분 영상 뒤적뒤적하다가 좋은거 몇개 가져오기 :D

사실 거의 다 좋긴한데 내가 먹어보고싶거나 좋아하는 메뉴 골라서!



[No Music] How to make Bubble Tea



How to make Iced Latte ☆ アイスラテの作り方

저 원형 얼음틀이 가지고 싶었더랬다. 생각보다 비싸서 포기했지만 :(



"Espresso" with La Pavoni Romantica & Mazzer mini E



Salted Chocolate Popcorn (vegan)



[No Music] How to Make Pumpkin Spice Latte




- 2016. 10. 7. 23: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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